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금강하구와 삽교호 등 충남도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인데 따른 조치다.
시는 휴관기간 동안 버드랜드 인근 지역과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면서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일반인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철새들의 이동 경로 파악에 집중하기로 했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호수 결빙 등으로 철새의 개체수가 감소한 상태로 큰기러기와 청둥오리 등 약 5000여 개체가 현재 서식하고 있다.
최근 예찰활동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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