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생 40년, 권점주의 득심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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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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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점주 신한생명 부회장 자서전…득심의 리더십 책 한권에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권점주 신한생명 부회장(사진‧58)이 지난 40여년간 금융권에 몸담으며 직원들에게 실천한 득심(得心)의 리더십을 독자들에게 전파한다.

26일 금융권과 출판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최근 자서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득심이야기(마음을 얻고 세상을 얻는 금융인생 40년 점주의 득심 비밀)’를 발간했다.

권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광주상고와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쳐 신한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12월부터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2013년 5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권 부회장은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수직적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득심경영’, ‘따뜻한 보험’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2012년 ‘신한생명 영업대상 시상식’ 당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한 끝에 선보인 기타 연주는 그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책에는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권을 넘나들며 익히고 실천한 득심의 리더십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 독자들의 평가다.

한 네티즌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꿈을 꿔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변함없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려 환경에서도 심(心), 지(知), 행(行)을 실천함으로써 득심의 리더십을 보여준 권 부회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분명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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