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OECD와 나노기술 상용화 촉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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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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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노기술작업반(WPN) 회원국 대표와 국내 나노기술 전문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27일에는 각국의 나노기술 상용화 우수 사례 발표와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공개토론을 진행하고 28일에는 OECD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OECD WPN 회원국 대표간 비공개 회의를 연다.

이번 워크숍은 나노기술의 표준화 논의와 정책방향 수립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OECD WPN의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STI) 정책 수립 과제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나노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나노기술은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으로, 앞으로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해 관련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 동안에 OECD WPN 부의장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 2012년 프랑스에서 순직한 고 이정일 전 KIST 책임연구원에 대한 추모 행사를 열고 고인의 생전에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과 국제적인 기여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재홍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나노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유망 핵심기술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나노기술의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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