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 출연연 중심 연구인력 유동성 활성화 방안 논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토론회ㆍ제55회 과총포럼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산‧학‧연 연구인력 유동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28일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 주제 발표는 이장재 과총부설 정책연구소 소장이 출연연의 연구인력 유동성 플랫폼 구축방안을,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이 출연연 기업연계 연구인력 유동성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노정혜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민철구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래전략본부 본부장, 박태웅 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위원,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오영제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이상로 SEP 대표이사, 이석봉 대덕넷 대표, 최희천 화학벤처기업협회 회장, 하성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이공계 고급연구인력의 활용 및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제고와 산학연 연구인력 유동성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과총포럼 홈페이지(forum.kofst.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