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품질경영·생산혁신으로 수익 창출 극대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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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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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이틀간 2014 전략회의 개최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년 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이 올해 수익 창출 극대화를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다져온 내실을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년 전략회의'에서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전 조직은 모든 업무의 우선순위를 손익과 캐시플로우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접근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과 신모델을 확대하는 등 제품구조를 개선하고 대형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대형 거래선 확보에 힘써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로 고도화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품질경영과 생산혁신을 통해 고품질∙최저원가의 제품을 생산해 현장에서 영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략회의에는 이재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국내외 영업 및 생산 법인장·사업담당·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생산∙연구개발∙지원 등 회사 전 조직의 사업전략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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