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4050억 3농혁신 활성화위해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6 1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2개 핵심전략 확정…전통시장·골목상권·귀농귀어가 등 지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이 2014년도 핵심전략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3농혁신 활성화 지원 등 총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총 405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550억 원 늘어난 40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2개 핵심전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1250억 원을 확정하고, 금리상한 제도권 하에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지원 효용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업당 신용보증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필요자금 조달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재단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이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시·군 소재 기업에 신용보증 지원하는 전략적 협약을 확대 체결하기로 하고, 연내 부여군, 청양군, 공주시, 서산시 등과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또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5억 원을 출연 받아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등 금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무(無)방문 신용보증 지원 및 기한연장 시스템 구축, 금리 교섭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대출 금리 안내 신설, 고객 제출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하는 등 고객 편의 제도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과 서민계층에 대한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 신용보증기관으로써 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용보증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www.cnsinbo.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산 본점)530-3800, (공주)858-4701, (서산)668-8871 (천안)622-9831, (보령)933-9831, (논산)733-7161 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