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 공감 특수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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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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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 - 특수학급 33학급 신․증설,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상설모니터단 운영, 맞춤 일자리 강화 등 포함 -

사진= 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4일 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와 특수학교 교감 등이 참석한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현장 공감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2014 충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과 ‘장애 맞춤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특수교육 교육력 제고 △현장 맞춤 특수교육 지원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정착 △장애학생 사회참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30개 중점과제로 설정해 특수교육 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특수학급 33학급을 신·증설해 특수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맞춤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6개영역(장애영아, 감각장애, 순회교육, 긍정적 행동지원, 직업교육, 가족지원)으로 전문화하고, 개별화교육 계획에 따라 특수교육보조인력, 치료지원, 통학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관련서비스가 장애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또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상시모니터링과 관심대상학생(지적장애부모, 장애-장애 형제․자매, 시설 거주 장애학생 등)을 위한 장애학생멘토링 클럽(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 상담전문기관, 지역주민 등)을 구성해 수시 상담, 교육, 자기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강화된다.

 장애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등학교 통합형 거점학교를 총 8개교로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생애단계별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꿈(꿈을 찾고-진로탐색․설계)․꿈(꿈을 다져서-진로교육)․꿈(꿈을 이루어 가는-실습 및 취업)」진로교육과 맞춤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수요자가 공감하는 충남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적의 특수교육 환경 구축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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