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7년 연속 클린뱅크 금자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6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남 순천농협 이광하 조합장(왼쪽 세번재)이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순천농협)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화)이 농협중앙회로부터 7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았다.

26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전국 1160여개 지역농협 중 대출규모가 8000억원 이상으로 7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한 단위농협은 순천농협이 유일하다.

클린뱅크란 금융기관 자산건전성의 척도로 부실채권이 거의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한 금융기관을 말한다.

순천농협은 5가지의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클린뱅크 인증을 2007년 이후 7년 연속 받아 신뢰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순천농협은 지난해를 '연체채권 일소의 해'로 정하고 노력한 결과 연체비율 0.82%로 순천농협 창립이후 최초로 1%미만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이광하 조합장은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7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은 것은 순천농협의 새로운 역사"라며 "지역의 종합금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