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부가 얼마전 공식 발표한 ‘2013년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인큐베이터 명단’에 따르면 칭다오시 대학생 창업센터와 산둥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원 관리유한공사가 심사를 거쳐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현재까지 칭다오시가 소유한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인큐베이터는 12개에 달해, 칭다오시는 과학기술 인큐베이터를 보유한 부성(副省)급 도시 순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칭다오시 과학기술국 관계자에 따르면 칭다오시 대학생 창업센터는 설립 이후 총 315개의 기업을 육성시켰고, 469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 기업은 총 8억위안의 영업수익을 올렸고, 2600만 위안에 달하는 세수를 창출했다. 또 산둥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원 관리유한공사가 부화시킨 기업들은 총 3억5000만 위안의 수익과, 4600만여 위안의 세수를 벌어들여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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