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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AI 피해 농업인 및 기업에 복구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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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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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최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AI(조류 인플루엔자)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자금을 6월말까지 지원한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3000만원까지, 기업자금 및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해 준다. 우대금리는 최고 1.0%포인트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해 준다.

기존 대출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재약정 및 기한연기 취급 기준을 예외 적용해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 보전조건을 충족하면 만기를 연장해 준다. 또한 할부상환금 및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6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보증서담보대출 및 정책대출은 제외)한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읍ㆍ면ㆍ동사무소 등 해당지역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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