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오늘 ‘카드사 정보유출 대란’ 긴근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27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대란의 근본 해결점’을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공동 주최로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 법률을 평가한 뒤 소비자 관점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길영 신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금융개인정보 보호의 맹점’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고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축사를 한다.

김 의원은 “최근 발생한 금융거래정보 대규모 유출사건으로 많은 국민이 큰 피해를 받고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