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 섬에서 명절을 보낼 귀성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9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 및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24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 주차비를 50% 할인한다.
또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하고, 민속놀이마당과 설날 소망나무를 설치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한 해를 계획하고 축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서는 풍선아트 서비스와 미아 예방 팔찌 제공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귀성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9일에는 현대유비스병원에서 혈압․비만도 측정 등 이용객 대상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IPA 물류사업팀 유영민 팀장은 “가족처럼 따뜻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고객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인천항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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