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탈회시 소멸되는 포인트 현금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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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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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영업점에 게시된 고객정보 유출 사과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개인정보가 유출된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신용카드 탈회 고객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소멸되는 포인트를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우선 국민카드는 탈회한 회원의 카드 잔여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키로 했다.

탈회는 회원자격이 유지되지 않은 상태로, 계약관계가 종료된 것을 의미한다.

롯데카드는 소멸된 포인트를 롯데멤버스 포인트로 전환하거나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의 경우 백화점 등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고, 비회원은 상품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카드는 BC 계열 타 카드로 포인트를 전환하거나 캐시백해준다.

한편 회원이 이번 정보유출로 카드를 해지하는 경우(회원자격 유지)에는, 기존에 적립된 포인트가 소멸시효(통상 적립시점 이후 5년) 동안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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