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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정승 처장, 지역 전통시장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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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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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승 식약처장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 처장이 충북 청주의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 제수용품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소비자가 설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독려하는 등 위축된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정 처장은 시장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되는 유통 환경을 조성해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처장은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재 양로시설인 '효부마을복지원'을 방문해 육거리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등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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