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과 서울랜드 박동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산업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즌 행사 및 방학 중 현장실습, 한국예술원의 콘텐츠 제공을 통한 서울랜드의 원내 공연 활성화, 양 기관간 행사 및 작품 발표회 등에 상호협조 등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한국예술원은 그동안 대중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의 주요기관들과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대중예술인을 길러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1988년 5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 그동안 문화와 공연, 축제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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