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이대호 선수 홍보대사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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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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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 선수가 27일 부산상공회의소(부산진구 황령대로 소재) 2층 중회의실에서 에어부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7일 부산상공회의소(부산진구 황령대로 소재) 2층 중회의실에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 선수(32, 소프트뱅크)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2년 이대호 선수가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때 부터 홍보대사로 위촉해 왔다.

이대호 선수는 에어부산 1일 지점장, 팬 싸인회 등 에어부산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공헌에도 힘써왔으며, 특히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 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오사카 드림투어'는 이미 에어부산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됐다.

에어부산의 2014년 '이대호와 함께하는 드림투어'는 새 목적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 후쿠오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치는 홈런 1개 당 1명의 어린이에게 후쿠오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며 2000만원 가량의 행사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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