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입한 장비는 플랫패널을 사용해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완전 자동화한 영상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및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클리어 스텐트 기능을 이용해 관상동맥의 좁아진 병변에 정확한 스텐트 삽입이 가능하게 됐다.
현민수 순천향대학교병원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이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성공적 시술을 위해서 의료진의 숙련도나 기술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장비가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영상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다"며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최신 심혈관조영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한 차원 더 높아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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