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 밀착형 예술프로젝트로 지역의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및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9천1백만 원이며, 단체 협력(장르가 다른 2개 이상 예술단체) 예술프로젝트의 경우 최고 3천만 원, 단체 단독 예술프로젝트는 최고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단체 협력 프로젝트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의 안양시 소재 예술단체가 포함돼야 한다.
장르가 서로 다른 3개 단체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실행하는 예술협력 프로젝트(근현대예술가 기림예술제, 사회소수자 네트워크 예술제, 인디예술제 등), 장르가 서로 다른 2개 단체가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예술프로젝트(동네 콘서트, 거리예술제 등)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경기도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 접수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 접수만 진행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양지역 내 동네와 마을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