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적, 전국투어 대구 성황 '전국 투어 이어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7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적 [사진 제공=뮤직팜]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뮤지션 이적이 5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첫 도시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적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정규앨범 5집 발매를 기념하는 본격적인 '2014 이적 전국투어'에 돌입했다.

이날 5집 정규앨범 수록곡 '뭐가 보여'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적은 패닉 활동시절 발표한 '달팽이', '왼손잡이',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 '거위의 꿈', 솔로앨범에 수록된 '하늘을 달리다', '같이 걸을까', '빨래', '다행이다', '그대랑',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총 20여곡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으며 새 앨범에 치우치지 않고 패닉과 카니발 시절의 히트곡까지 고루 다뤄 팬들의 오래된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LED와 프로젝션을 이용한 3D영상이 어우러진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는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5집 앨범 수록곡 '사랑이 뭐길래'는 영상과 조명이 엮어낸 역동적 무대로 관객의 혼을 뺏을 만큼 열기가 더했다.

공연을 끝낸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틀간의 뜨거운 대구 콘서트 마치고 서울 갑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 최고예요!"라며 기쁨을 들어냈다. 이어"오늘은 어제와 셋리스트를 살짝 바꾸었는데 또 다른 감흥이. 자, 이제 부산, 대전, 성남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곳에서 만나요!"라며 전국투어 콘서트의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이적은 지난 12월 6일, 7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2013 이적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는 총 2회의 대극장 공연을 통해 8천관객을 동원해 저력을 선보였다. 이적은 티켓 예매 1위를 하며 가요계와 공연계에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적 5집 앨범 콘서트는 오는 2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성남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