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 따르면, 종전 개별사업으로 추진해온 해양폐기물 수거, 방치선박 제거 등 ‘해양환경 개선’ 사업을 통합적 시각에서 운영하고, IPA, 항만 업·단체 등 간의 협력 및 역할 분담을 통해 인천항 유입 해양쓰레기 저감 및 효율적인 수거·처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해양폐기물 수거ㆍ처리,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관리강화, 시민참여 확대ㆍ교육 및 홍보강화, 방치선박 일제조사 및 처리 등이며, 취약구역의 정기적 해양환경정화 활동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한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올해는 더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친근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인천항이 국제미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면서 친항만 해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해양ㆍ수산ㆍ항만 종사자와 관련 유관기관 및 업ㆍ단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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