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점 효율화 시행…49개 점포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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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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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27일 영업점 효율화 전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지역 등 기업들의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점포와 지방 시ㆍ군내 점포 등을 대상으로 금융센터를 확대해 중소기업 등 기업금융부문 지원을 한층 강화(금융센터 159 → 185개)했다.

또한 동일지역 내 인접하게 위치한 점포 등 총 49개 점포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가운데 지역과 고객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최대한의 점포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49개 중 지방지역 통폐합 점포는 인접지역에 위치한 광역시 9개와 기타지방 2개에 그쳐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직장인과 외국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 고객별 맞춤형 점포를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들의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의 이전과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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