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 초기화면.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스마트 국토정보 3.0버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개발된 스마트폰 앱 스마트 국토정보는 현재까지 약 1330만건이 조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 출시된 3.0 버전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국토이용현황분석, 사회간접자본(SOC)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대장, 거주민 구성, 상권분석 등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동산 정보 검색 기능은 메뉴 선택시 현 위치 부동산정보(연속지적도·도로명지도 등)가 자동 구동돼 토지대장·건축물대장의 지목·면적·공시지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 관심정보 검색을 통해서는 도로·철도·공항·항만·하천·댐·혁신도시 등 국내 주요 SOC 시설물의 공간정보를 조회 가능하다. 혁신도시의 경우 사업 진척 현황(위치도·조감도·정부세종청사·주택건설 현황 등)과 개발 계획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국토 이용현황 분석은 지역·범위별 선택을 통해 해당 지역 토지 면적이나 필지수 등, 주택(단독·공동주택 현황), 거주자(인구수·세대수·연령별 및 세대구성 현황 등)에 상세 정보를 분석한다.
지적통계 2종만 제공하던 기존 앱의 기능을 개선해 통계지표 순위에 따라 총 11종(주택보급률·KB주택가격동향·주택미분양현황·아파트 실거래지수) 등이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국토정보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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