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개관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했다.
만수3동 작은도서관은 2005년 개관이후 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보유 도서가 오래돼 이용에 주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수3동은 지난 해 8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도서관을 이날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날 재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 만수3동 작은도서관은 면적이 145.8㎡로 주민센터 2층에 있으며 종합자료실, 열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은 올 상반기 중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 이후 2천여 권의 도서를 새로 구입해 소장도서는 약 8천여 권에 이른다.

만수3동 작은도서관 새 단장! - 재 개관식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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