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I차단방역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10일 만에 충남 부여 등으로 확산되면서 예산군이 ‘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수를 상황실장으로 본청에 5개 반 24명, 읍면에 6개 반 12명을 상황반으로 편성해 의심가축 신고, 예찰, 방역소독, 통제초소 운영 지원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5일부터 신양면 가지리와 광시면 하장대리 두 곳에 차단방역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하기로 하는 등 AI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군수는 26일 이동통제초소를 점검 후 “상황종료 시까지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우리 군에 절대 AI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