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경기장 공사현장 붕괴 2명 구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 119구조대 및 생활구조대는 26일 오후 1시 27분경 계양구 서운동 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경기장 공사현장 붕괴사고 출동지령을 받고 출동하여 2층 거푸집 상판에 깔린 요구조자 2명을 구조했다.

사고 현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계양 사이클 벨로드롬경기장 개보수 공사현장으로 외벽 옹벽 거푸집 설치공사 작업 중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고립된 것이다.
 

인천계양소방서, 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경기장 공사현장 붕괴 2명 구조

구조자 1명은 자체구조 하였고, 위험상황에 처한 요구조자 권씨(남․60세)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과 생활구조대원이 에어백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공간을 확보한 후 분리형 들것으로 구조되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다행히 환자상태는 요통과 우측발목 골절이 있는 경상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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