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시장이 지난 24일 화도읍 양계농가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화도읍 양계농가를 방문,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 확산이 없도록 방역대책에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조류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 매일 소독을 지도하는 한편 사육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철새도래지인 와부읍 팔당댐 주변을 비롯해 오남저수지, 왕숙천변 등을 매일 예찰하는 동시에 일반인 통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