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테이프컷팅식 진행 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27일 오후 3시에 서천외국어학습원 1층에서 충남도교육청과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형 상담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서천 Wee센터를 개소했다.
교육부의 Wee 프로젝트 확대 방안에 따라 개소하게 된 서천 Wee센터는 교육지원청에 여유 공간이 없어 서천외국어학습원 1층에 아늑하고 쾌적한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요리치료실 등을 구축했다.
전문상담교사, 상담주무관,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단위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역사회 지원망과 연계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951-9435~8) 또는 전자문서로 신청하거나 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비밀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길수 교육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서천 Wee센터가 문을 열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치료-지원이 이루어져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며, Wee센터가 학교,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함으로써 위기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