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성비전센터가 내달 10일부터 부림동 소재 가족여성플라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7년 2월 그레이스 호텔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7년 만이다.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선임된 이희숙(50) 센터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34년간의 사회복지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펄벅한국재단 부장, 서초여성회관장, 상계종합사회복지관장, 백석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새로 이전하는 공간에는 2개의 강의실과 요리강좌실, 창업준비실, 강당,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여성플라자 건립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달 7일 이곳 4층과 5층으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이전과 더불어 그동안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 운영하던 여성비전센터를 올해부터 학교법인 서울백석학원 위탁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여성복지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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