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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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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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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대책 본부장을 군수로 확대, 차량 소독시설 추가 설치

서천군방역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지난 24일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원종계 농가의 폐사축 검사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AI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AI 방역대책 본부장을 군수로 확대하고, 방역대 및 군 경계의 부여군 양화면과 춘장대 IC에 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현재 10개의 방역초소를 3인 1조, 24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 22호 93만수에 대한 일일예찰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는 광역방제기 1대와,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하여 철저한 방역활동 중에 있다.

 한편,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경기, 충남, 대전, 세종시의 모든 가금류 축산농장, 작업장의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등의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발동됐다.

 군 관계자는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이 보임에 따라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라며 “이를 위해 매일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일일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철통같은 방역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 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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