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이웃돕기 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이불, 우유, 쇠고기, 김, 내복 등과 성금을 관내 읍·면사무소에 기증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읍에서는 서울우유 서천대리점(대표 이성진)에서 이불 50채와 우유 50상자(300만원 상당)를 서천읍사무소에 기증했고, 서천읍 광야교회(담임목사 김선익)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160만원을 서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판교면에서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서 떡, 쇠고기, 김 등(50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등 101개소에 전달했으며, 비인면에서는 행복비인후원회(회장 유양호)에서 관내 52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또한 마산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병찬)에서 쌀 160kg을 마산면사무소에 기증, 이를 통해 마련된 떡국용 떡은 17개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에 의하면 “명절 때마다 항상 이어지는 이웃사랑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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