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독서지도 바우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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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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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예산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독서지도 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83만6천 원) 가구의 만 4세부터 6세 이하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 아동 중 1등급 대상자다.

1등급 대상자란 아동복지시설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이다.

또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과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 아동도 지원할 수 있으나 재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연령과 소득기준 등 1등급 지원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한해 재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기간을 1회 연장할 수 있다.

단 신청인원 초과 시 연령이 높은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반대로 신청인원이 미달할 경우는 차후 2등급 대상자(일반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청과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서 아동에게 맞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독서서비스를 선택하면 주 1회 독서도우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독서지도와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1등급 대상자가 바우처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매월 2만 5천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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