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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경찰청은 26일 서울 일선경찰서 소속 남편 B경감 진정서 접수에 따라 부인인 같은 경찰서 소속 30대 A순경(여)과 동료 C경감과 D경사의 불륜 의혹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 B씨에 따르면 아내 A씨는 같은 부서 상관 C씨에 이어 옆 부서 D씨와도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3년 전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B씨와 A씨의 사이에 불륜의혹이 재기 된 것은 A씨의 SNS 때문이다.
B씨는 아내와 같은 부서 상관 C씨가 아내 A에게 보낸 낯 뜨거운 내용의 메시지를 발견해 이 들간의 불륜을 의심할 증거라고 했다. 이에 의혹을 받은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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