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서울시 “쓰레기 배출은 2월 3일 부터”…쓰레기 관련민원은 청소상황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7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설 연휴기간 청소 민원 접수·처리 상황실 전화번호[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생활쓰레기의 배출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연휴가 끝난 2월 3일부터 정상적인 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6개 구에선 매일, 19개 구에선 격일로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지만 연휴 4일간은 수집운반업체에서도 휴무에 들어간다. 각 가정, 상가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한 후 연휴가 끝난 후 지역별 수거일정에 맞춰 내 집·내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에 대해 일제히 수거, 29일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등 적재함과 임시 적환장을 각 자치구마다 확보하는 등 폐기물 처리시설의 반입 중지에 대비한다.

시는 환경미화원이 휴무하는 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전 자치구에 총 26개반 63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연휴 기간 중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투기 신고 등의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생활쓰레기와 관련한 민원이 있는 시민들은 ‘청소상황실’에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25개구 총 230명으로 구성된 ‘청소순찰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등의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한다. 순찰 중 무단투기가 발견 될 경우엔 과태료를 부과하고,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청소토록 한다.

특히 설 당일인 31일을 제외한 30일과 2월 1일, 2일에는 환경미화원 약 1000여 명이 매일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일부 구청에서는 2월 2일 저녁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박희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연휴 중 발생된 쓰레기는 연휴가 끝난 3일부터 배출토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