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당사는 값싼 잔사유를 보다 수익성 있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설비 투자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이사회로부터 기초 엔지니어링 작업 착수 승인을 득하고 올해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엔지니어링 작업 통해 프로젝트 구체화 시 보다 상세 내용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현재 10%를 상회하는 헤비오일 생산비중을 5% 미만으로 낮추고, 톤당 600불 수준의 벙커유를 톤당 1000불 이상의 프로필렌, 휘발유로 전환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