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민들이 익숙하게 사용했던 행정동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도로명주소 행정동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의 도로명 주소는 도로를 중심으로 부여되고 법정동 체계로 구축돼 있어 도로명 주소로는 관할 행정동을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도로명주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7개 법정동과 31개 행정동별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놓았다.
행정동별 도로명주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도시경제 ⇒ 도로명주소안내 ⇒ “도로명주소 행정동 찾기”의 경로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검색창에서 도로명주소로 검색하면 지번과 행정동을, 지번으로 검색하면 도로명주소와 행정동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동에 익숙한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과 시민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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