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호남 및 충청 지역에 군·경 합동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방역 및 가금류 매몰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AI 대민지원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총 6590명(연인원 기준)의 병력과 제독차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AI와 관련)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등 지자체에 군 연락관을 파견했고, 오늘도 방역 및 매몰 지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759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매몰 활동 지원병력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지원활동 후에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장병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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