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열차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동인천역~백양리역 구간을 주말 17회 운행하는 특별열차다. 부평·부천·영등포·왕십리·청량리역에서 정차한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백양리역에서 내려 스키장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레일 홈페이지 및 수도권 여행센터를 통해 스키열차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30%를 할인해준다. 스키열차 왕복운임과 4시간 리프트 및 장비 렌탈을 포함한 가격이 4만7000원에서 3만3000원, 6시간권은 5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추첨을 통해 콘도 숙박권 및 충전식 교통카드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4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스키열차는 교통체증 없이 당일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여행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로 국민행복 코레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수도권 여행센터(용산역 02-3780-5555, 청량리역 02-913-1788, 영등포역 02-2678-7723, 서울역 02-3149-3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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