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는 가격제한폭 없이 30분 간격으로 단일가 호가를 적용받는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테라리소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20원(88.24%) 내린 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라리소스는 대표이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작년 7월 중순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지난 23일 상장위원회를 열고 테라리소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7거래일 간 정리매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테라리소스는 지난 24일 법원에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