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급은 피치(Fitch Ratings)사에 의해 실시된 지난해 정기평가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건설경기 장기침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한 자본 완충력 유지, 높은 수준의 재무유동성 등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인해 조합은 2012년 최초 평가 이후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국내 건설전문 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정완대 이사장은 "건설공제조합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경영을 통해 창립 이래 50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에 신용을 공급하는 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설산업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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