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중국ㆍ러시아 해군, 지중해서 첫 합동 군사훈련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7 1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중궈신원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 함정이 지중해에서 첫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27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러시아의 2만5000t급 핵추진 미사일 순양함인 표트르 벨리키함과 중국의 4000t급 호위함인 옌청(鹽城)함이 지난 25일 지중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양국 함선이 서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 러시아 헬기가 중국 호위함의 갑판에, 중국의 헬기가 러시아 순양함에 각각 착륙하는 등 가상 실전 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지중해에서 이런 방식의 긴밀한 합동 군사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테러 위협 대응, 해상 구조 훈련, 작전 공조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목적은 양국이 멀리 떨어져 있는 세계 여러 해역에서 합동으로 군사행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표트르 벨리키함과 옌청함은 폐기 대상인 시리아 화학무기를 시리아 라타키아항에서 공해상으로 운송하는 작전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