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택시 안심서비스 한달간 2만4000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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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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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지자체 대상 모바일 기반 국민생활정보 서비스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근거리무선통신(NFC) 택시 안심서비스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수도권의 택시 3만2000대를 대상으로 NFC 택시 안심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3일 서비스 시작한 후 한달간 2만4000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앱이 구동되면서 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 택시운행정보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28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 지자체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국민생활정보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미래부에서 개발해 수도권 및 울산광역시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택시 안심서비스 및 버스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확산하고 관련 지자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부는 이번에 서비스에 착수하게 된 택시 안심 서비스 및 버스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10대 국민생활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의 NFC 택시 안심서비스 착수를 통해 나타난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국민생활정보 제공 서비스가 공공기관 등을 통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의 협력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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