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당일 빼고 비 오는 연휴 [사진 출처=기상청]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 당일 빼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30일 전라남북도 해안 지역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비는 30일 낮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31일에는 이동성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끼겠고, 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울 경기도와 중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
설날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2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기온은 최고 6~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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