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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7일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는 '2014 런던도서전' 한국 행사에 참여할 작가로 이들 10명을 선정했다.
런던도서전은 출판, 오디오북, TV, 영화,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판매와 유통이 이뤄지는 국제 마켓으로 매년 봄 런던에서 개최된다. 국제도서전으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터키에 이어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의 문화 프로그램(Market Focus Cultural Programme)에서 이 시대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보여줄 수 있는 열 명의 작가들을 초청해 영국 독자, 출판인들에게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양국 문학 교류의 장을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내달 초 영국문화원과 한국문학번역원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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