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다프트 펑크 그래미 어워드 2014 헬멧 등장 화제…팝듀오 그룹 부문상, 레코드상 휩쓸어
Q.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다프트 펑크가 헬멧을 쓰고 나왔죠?
-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 2014에 '다프트 펑크'가 '그래미 어워드 2014'의 팝듀오/그룹 부문상과 레코드 상을 휩쓸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헬멧을 쓰고 나와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는데요.
‘로봇’ 이라는 애칭을 듣기도 했습니다.
Q. 이번에 그래미어워드 2014에서 상을 받은 '다프트 펑크' 노래는 어떤 곡인가요?
- 다프트 펑크는 1997년 정규 앨범 '홈워크'로 데뷔한 그룹입니다.
이날 레코드상 받은 다프트 펑크의 노래는 'Get Lucky'라는 곡으로 시상식에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을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대신 상을 받은 퍼렐 윌리엄스는 "정말 감사하다. 로봇들 대신 제가 수상 소감을 말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Q. 또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도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죠?
-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올해의 앨범'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특별무대를 통해 '올 투 웰'을 열창해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는데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아한 은빛 드레스를 입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8년 데뷔해 7번이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