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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야크 제공/뮌헨 ISPO 2014에 참가한 블랙야크 비전홀 전시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독일 '뮌헨 ISPO'에 3년 연속 참가한다.
27일 블랙야크는 ISPO 운영위원회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미엄 브랜드 전시관인 '비전홀'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ISPO의 비전홀은 ISPO 운영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전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블랙야크가 처음이다.
블랙야크는 이번 '뮌헨 ISPO 2014' 비전홀 전시를 통해 '블랙야크 2.0' 비전을 제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최상의 테크니컬 제품 개발을 위한 필드테스트팀, 제품개발 팀을 유럽 현지에 구성했다.
또 회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웨어 기술 '야크온'을 ISPO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야크온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다운재킷 내 발열조절이 가능한 '야크온 H'와 심박수 등 운동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야크온 P'로 구분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번 비젼홀 참가는 블랙야크의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유수의 명품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블랙야크 2.0 비전제시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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