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천군의회, AI 방역초소 격려 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24일 부여군 원종계 농가 폐사축의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확산 방지 총력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서천군의회(의장 김창규) 의원들이 27일, AI 방역초소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의원들은 이날 의원사무실에서 집행부로부터 우리 지역의 AI 긴급 방역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금강하구둑, 서천 IC 등 8개 방역초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 방역을 위해 24시간 3교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관계공무원 등 근무자들에게 귤, 라면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창규 서천군의회 의장은 “AI의 전국적 확산 조짐에 군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추운 날씨에 소독약이 도로상에 결빙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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