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0.26%↓, S&P 500 지수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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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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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1.23포인트(0.26%) 하락한 1만5837.8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73포인트(0.49%) 내려간 1781.5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4.56포인트(1.08%) 하락한 4083.61에 각각 장을 마쳤다.

오는 28∼29일 있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금리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추가 추소가 단행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증시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이 총 41만4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7% 감소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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