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의 기적’은 2013년 한 해 동안 아시아문화관 방문객들이 500원을 기부하고 아시아국가 전통의상을 입은 종이인형을 색칠해보고, 색칠된 종이인형을 아시아문화관에 전시하는 모금 프로젝트다.
아시아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주희씨는 작년 한 해 동안 ‘500원의 기적’에 참가한 인천시민은 약 81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의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500원의 기적’으로 약 1년간 모금된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인천지부를 통해 아시아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편, 아시아문화관에서는 ‘500원의 기적’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등 시민들이 아시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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