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차『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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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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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인력양성수요 총 8,484명, 채용예정 양성과정 3,789명, 재직자 교육수요 4,695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회의실에서 김광식 공동위원장(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차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위원회 활동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핵심사항인 인천지역 인력 양성수요조사 분석결과와 2014년 인천지역 인력양성 계획 및 공동교육훈련기관 선정을 심의․의결하였다.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기존의 지역 내 인력양성사업에서 기업의 인력수요보다는 훈련기관의 교육 분야 및 능력에 기반 하여 운영됨에 따라 실질적인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수요자 중심의 교육ㆍ훈련을 실시하여 인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인력양성체제를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사된 인천지역 인력양성수요 조사결과 인천지역내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의 교육수요는 총 8,484명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중 신규채용예정자 양성과정에 대한 교육수요는 3,789명이며, 재직자의 향상과정은 4,69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지역 인력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나타난 교육수요에 맞춰 교육훈련 및 과정을 운영할 지역 내 3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의 최종 선정을 의결하였다. 이날 선정된 3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인하대학교로서 인천지역내 교육수요에 따라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적합평가를 받아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내 3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은 향후 물류산업, 자동차 산업,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 등 5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예정 및 재직자에 대한 훈련교육 수요에 맞춰 276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조사된 ‘인천지역 인력양성수요’와 ‘인력양성계획’은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내실 있는 훈련과정을 통해 맞춤형으로 양성해 취업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선”이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공동교육훈련기관은 최선을 다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내 기업들과 유관기관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천시를 비롯한 5개 경제 관련기관ㆍ단체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하여,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지역경제계 중심의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운영을 기본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4년 제1차『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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