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미국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르다(20·미국)의 세계랭킹이 1주전에 비해 16계단이나 올랐다.
미국LPGA투어가 28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코르다는 평점 3.03으로 24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40위에서 16계단 상승했다.
코르다는 2012년에도 시즌 개막전인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012년과 2014년에 모두 그 해 첫 대회를 우승함으로써 개막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랭킹 1∼11위는 지난주와 똑같다. 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와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평점차는 0.37에 불과하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최나연(SK텔레콤)은 각 5위와 7위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프로 고보경(17·리디아 고)도 4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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